- 철학이 없는 삶은 그저 살아있음에 머물 뿐이다. 나는 의식주가 목적이 되는 삶이 아니라 수단인 삶을 살고 싶다. 가치관이 없으면 그저 살아지는대로 살게 되겠지.. 이번 해는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분야 예술: 미학/음악/철학 고전 도서를 위주로 읽어보고 싶다. 2022년 목표 50권 읽기 읽고 싶은 책(계속 추가) [인문/사회] 취향의 정치학 구별짓기 / 부르디외 공정하다는 착각 / 마이클 샌델 피로사회 지대넓얕 아비투스 권력의 법칙 / 로버트 그린 [예술] 미학 오디세이 / 진중권 [소설/수필]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양귀자 침묵의 봄 우아한 승부사 [과학] 2022년 읽은 책 아비투스 읽고 있는 책
https://youtu.be/vKxH6crOzpY 이번 이이언 앨범 너무나도 내 취향이다.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를 .. 어 찾아보면 이전에 애정을 주었던 대상에 대한 노래고, 주로 그 대상이 떠나간 후 남겨진 화자가 이야기 하는 내용이다. 그 중 Null은 관계가 끝나고 남겨진 '나'에 대한 노래. 어떤 사람이 그랬던가, 사랑은 세계관이 다른 두 사람이 만나 그 세계가 섞여들어가는 과정이라고 하던데 그 말이 떠오르는 가사였다. 너의 세계와 섞여진 '나'의 세계는 너가 떠난 후 무너져 내린다. 어쩜 사랑은 일종의 자해가 아닐까 생각한다. 관계는 유한하기 때문에 언젠가 끝이 나고 그 관계에 헌신할 수록 그 끝에는 허무함이 남지 않던가? (* 내가 말하는 사랑은 남녀 혹은 기타 연인뿐만이 아니다.) 아..
https://youtu.be/a_4P_b7CgwE ##삶에 대한 혼란스러움 요즘 좋아하는 곡. 이이언씨의 감성은 10년이 지나도 좋구나 정말 천재다 그럴까 비는 구름을 잊을까 새는 바람이 쉬울까 나는 노래가 좋을까 그럴까 무얼까 밤은 지워진 낮일까 삶은 덜 마른 꿈일까 너는 뒤섞인 나일까 그럴까 잠이 없는 밤이 오는 날이 계속 되는 시간들 하나 둘 시드는 꽃잎들 조금씩 이별이 자라는 사람들 왜일까 왜 사라지는 게 예쁠까 왜 아름다운 게 슬플까 왜 나는 노래를 부를까 그럴까 (x2) 그럴까 비는 구름을 잊을까 새는 바람이 쉬울까 나는 노래가 좋을까 그럴까 무얼까 시간은 정해진 길일까 불안은 마음의 틈일까 우리는 서로의 끝일까 그럴까 나는 살아 온 날들일까 혹은 살아 갈 날들일까 후회는 덧없는 짐일까 아니..
나중에 데이터 커지면 문서로 만들어서 저장해 둬야지 다른데 써놨던 메모를 참고로 작성합니다. 음식 1. 액체 - 커피 : 산미가 있기보다는 차라리 쓴 것. 고소한 맛이 좋음. 깔끔한 느낌이 있는 콜드브루도 좋다. 투썸/파스쿠치는 좀 진한지 가끔 카페인 때문에 두근거리거나 긴장하는 현상이 있음.. 컨디션 안 좋을 때는 먹지 말자. 3 labels..콜드브루는 요새 괜찮은듯 7시 이후에는 되도록 먹지말자.. 3시를 넘겨서 자기 쉬움 단 음료는 별로 안 좋아함. 단, 큐브라떼랑 바닐라 라떼 정도는 가끔 맛있다. 근데.. 초코듬뿍 어쩌구류는 이제 못먹겠다 물려. - 주류 : 소주는 단독으로 안마심. 너무나도 취하기 위해 먹는 알코올 램프 맛이 난다. 과일맛 소주 또한 더 그렇다. 소맥은 좋음, 1:3~4정도로 ..
2020/12/28 2021 - 01# 멋진 신세계 엄연히 따지면 2021년에 읽은 책은 아니지만, 2021년에는 목표 권수를 채우고 싶으므로 편법(?)으로 작성! 필독서이면서 독서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기에 청소년들도 많이 읽고 있다. 디스토피아와 SF 분야면, 내가 관심 가지던 분야인데 왜 진작 안 읽었지 싶다. 1984는 이전에 이북으로 한번 읽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이 책은 '1984'와 동시에 대표적인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다룬 소설이다. 1984의 경우 정부가 국민 하나하나를 감시하며 통제했다면, '멋진 신세계'에서는 매체를 이용한 세뇌와 쾌락을 통해 사람들을 통제한다. 아무래도 20세기에 쓰여진 소설이니 만큼 과거에서 그린 미래가 현재와 얼마나 비슷할지를 비교해보게 된다. 재미있는 것은 ..
이번 1월 5주간 상상유니브에서 캔들&퍼퓸 클래스에 참가하게 되었다.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로만 시간을 보냈었는데, 늦게나마 클래스에 참가하게 되어서 기쁘다. 캔들&퍼퓸 클래스는 1월 10일부터 5주간 매주 목요일에 있다.참가비는 3만원이고, 영남대 아틀리에 에서 진행된다. 휴학이라 심심해서 공방에라도 들릴겸 이곳 저곳 찾아봤는데, 이런 클래스를 이런 가격에 할 수 있다는 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ㅎㅎ더욱이, 공대 특성상 이런 향초와 향수에 관한건 아예 접할 수 없으니... * 캔들&퍼퓸 클래스 커리큘럼 *1주차 - 소이캔들 / 컨러티라이트2주차 - 스마일 석고 방향제3주차 - 마카롱 캔들4주차 - 은하수 캔들5주차 - 나만의 향수 1주차 - 소이캔들 / 컨러티라이트 만들기 01.10 6시 30분까지 영남대..